대구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이 열매를 맺고 있다.섬유와 자동차 부품 같은 전통적 산업에서 대구의 새로운 먹거리로 신 성장 엔진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형 자동차 첨단 물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단지로 조성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폭염에도 북구하고 입주 기업들의 공장 건설이 한창이다.대구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성과를 소개한다.▣ 대구 신 성장 동력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 수행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군 구지면 일대 총 854만9000㎡(1단계 592만1000㎡, 2단계 262만8000㎡)로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1조7 600여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1차 기반조성 완료를 목표로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단계는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미래형자동차(41%), 첨단기계(24.4%), 물 산업집적단지(9.6%), 신재생에너지(10.9%) 등으로 구성되며 145개사 215만8000㎡ 분양(일반분양 112개사 1563, 역외기업 유치 33개사 595)돼 최첨단 업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체 산업용지 중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인 미래형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이 전체 산업용지의 52.5%를 차지하고 있어 1․2단계 구역 사업이 완료되고 입주기업들이 정상 가동되는 2020년 이후에는 새롭게 재편된 산업구조로 대구 신성장 동력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미래 대구 먹거리의 대부분을 차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신(新) 산업벨트 구축기존 금호강변을 따라 형성되었던 금호강 산업벨트(제3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가 구미-칠곡-왜관-성서산업단지-달성1차-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창원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산업벨트와 더불어 지역의 산업 축을 새롭게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즉 기존의 ‘금호강 산업벨트’와 함께 대구 경제의 미래를 견인 한다는 것이다울산‧부산, 마산‧창원 등 대규모 해양 산업도시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을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능형자동차부품, 에너지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영남권 산업지원 중추단지로 성장대구국가산업단지는 최적의 기업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면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에서 1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에 테크노폴리스, 달성1, 2차 산업단지, 대합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창원, 울산, 부산, 포항, 구미 등 산업도시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또 산업단지 내 원활한 물류 교통 소통을 위해 총사업비 180여억원을 투입해 1.55㎞를 왕복 4차선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서편도로를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현풍면 대리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남쪽을 잇는 진입도로 1.92㎞ (왕복 4차선)를 2018년에 완공하는 등 도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아울러 산업단지 내 8000여 세대의 아파트와 다세대, 일반 주택 단지를 조성 해 기업의 인력 확보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2014년 문을 연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R&D 연구시설이 배후로 밀집해 있어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지원이 용이하다.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 특화단지로 센트랄 그룹과 케이비 와이프 시스템사 등 역 외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의 중견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주변 산업도시의 배후단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계 철도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산업 시너지 효과대구의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연계 교통망으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추진하고 있다. 대구산업선은 서구 비산동 KTX 서대구역(건설 예정)과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39㎞다. 화물과 승객을 수송하기 위한 노선이며 건설비는 1조3714억원이다. 이 연결 철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산업 생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017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테크노폴리스단지에 아파트 1만2000세대ㆍ대구국가산업단지에 아파트 8000세대 외 다세대.다가구주택, 일반주거단지가 건립된다.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신도시도 함께 건설되고 있다. 대구시는 화물 이외 승객수요가 하루 3만-3만2000명 수준으로 전망하며  불과 몇 년 사이에 지도가 바뀌는 대변혁을 가져왔다.이 외에도 대구시는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영·호남지역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및 지역 간 연대 강화와 경남지역(창녕)의 산업단지와  교통‧물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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