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마니아와 주부관객층을 위한 오전음악회 ‘대구의 아침 콘서트’의 다섯 번째 시리즈를 다음 달 6일 오전 팔공홀에서 ‘무비&뮤직콘서트’라는 부제를 갖고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반기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 13편을 엄선해 영화영상과 함께 지역출신의 연주자들이 명곡들을 들려준다. 오프닝은영화 ‘미션’의주제곡 ‘가브리엘오보에’(Gabriel’sOboe)와 ‘웰컴투동막골’에 나온’카자부에’(Kazabue)를 서철효가 연주하며 ‘벨레스텔라 여성중창단’이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온 오펜바흐의 오페라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 등을 노래한다. 또 일렉 기타리스트 최만호가 영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와 ‘시네마 천국’ 주제곡 ‘러브테마’를 연주한다. 후반부는 피아니스트 이지연이 영화 ‘러브 어페어’ 중 ‘피아노 솔로’를, 바이올리니스트 차혜련이 영화 ‘동감’의 주제곡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시네마천국’ 주제곡 ‘Cinema Paradiso’를 선사한다.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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