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8일 남산면 사림리 마을회관과 남천면 하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배경은 매년 논·밭두렁 소각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국 45%, 경산시는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 하고자 산림청과 경산시에서 2014년도부터 산불예방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전국 1만932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143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지난달 1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 후 우선 순위를 정해 산림청에 제출해 남산면 사림리, 남천면 하도리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오준기 사림이장과 천용식 하도이장은 "이번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합심해서 산불감시원이 돼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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