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최대규모인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해 6차산업 체험·판매관, 미래창농관, 청년벤처농업관, A Farm Market 등 다양한 체험·판매관이 운영되며 약 5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60개, 유관기관 50여개가 참가해 전시부스 총150개, 면적 6400㎡규모로 열리게 되며 각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통해 마치 전국을 탐방하는 듯 귀농귀촌정보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쾌적한 상담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박람회장은 귀농귀촌상담을 위한 지자체관과 창농귀농관련 6차산업관을 위한 전시관을 구분 조성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람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특히 귀농인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A Farm Market을 열어 추석을 앞두고 많은 판매·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상주시에서는 선도귀농인과 귀농귀촌 실무담당자가 참여,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상주 쌀, 곶감, 배, 오이 등 14개의 농산물이 전국 생산량 1위인 만큼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돼 작목선택의 폭이 넓고,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주요도시 2간대 진입이라는 교통의 편리성 등을 홍보, 상주시가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을 알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