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는 지난 18일 저녁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악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에약 150여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율곡동 농악단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행사는 율곡동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 및 떡케익 절단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악단은 김천시의 경북도 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을 전수 발전 시키자는 의미에서 조직됐으며 율곡동 농악단 모집에 40여명이 지원을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손상규 율곡동 농악단장은 “농악은 예로부터 농민들을 위로해 주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모든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해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농악대가 율곡동의 단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상재 율곡동장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많은 내빈 및 율곡동민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시의 전통문화 빗내농악을 전수 발전하는데 율곡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악대가 동민화합의 촉매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끝맺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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