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암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조기암검진 완료자에 대한 선물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우리나라 사망자의 3명 중 1명이 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한 치료비 및 경제활동 중단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암 생존율은 69.4%로 암은 더 이상 불치병도 난치병도 아니며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는 국민건강증진과 사회적비용 경감을 위해 국가암 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검진율은 40% 수준에 머물고 있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올해 암검진대상자가 해당암종 모두를 검사한 후에 검진결과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단, 선물은 매월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방문일자와 상관없이 검진일자를 기준으로 지급된다.8월-9월 검진자 300명은 우산겸용 양산을 선물로 받게 된다.보건소관계자는 “조기암검진은 본인과 가족에게 가장 든든한 보험이자 가장 쉬운 가족사랑 실천방법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여, 건강도 지키고 선물도 받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