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3일 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노드데이타와 공동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의료기기센터장, 노드데이타 김신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노드데이타는 2004년 설립돼 솔리드웍스[SolidWorks(Dassault Systems)]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공급과 메디칼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도 기업이다. 이 가운데 3D 설계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의 기술력과 엔지니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설계용 솔루션과 기업용 솔루션, 개발 솔루션 3개의 큰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개발 솔루션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측정, 보안, M2M/IoT 솔루션, 증강현실, 의료분야, 교육용 콘텐츠 솔루션 등 여러 IT 산업 분야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의료기기센터와의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기기 시제품개발 3차원 설계와 해석을 위한 주력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의 관련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으로 교육 및 기술지원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솔리드웍스 설계 및 해석 기술에 대한 기술 정보교류 △의료기기에서 솔리드웍스와 관련한 내용의 공동세미나 개최 △의료기기 3차원 설계 및 해석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 협력 △의료기기산업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의 국내 의료기기산업과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았다.노드데이타 김신일 대표는 “단순한 3D 설계가 아닌 첨단의료장비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해석을 통한 기술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구자들의 경험을 확대해 국내 의료장비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의료기기 센터 이상일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의 중심이 되는 3D 설계와 해석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이 언제든지 특성화된 센터의 인프라와 노드데이타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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