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세훈·나영민)는 24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범시민 궐기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김천시와 시의회, 사회단체 등은 지난 22일 ‘사드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김세훈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5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어제 성주군이 국방부에 요청한 제3의 후보지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현재 언론매체 등에 보도된 제3후보지로 언급되는 성주골프장은 김천시와 가까운 지역으로 사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동의 없이 일방적인 사드배치 지역 결정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