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4일 오후 영양군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상황을 심의 의결했다.지방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공시대상은 2015년도 재정운용 결산액을 기준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행정운영경비 등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로 구분해 공개하게 된다.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2015년 총 살림규모는 3121억원으로 작년대비 143억원이 증가했으나 유사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628억원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자체수입은 179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103억원, 의존재원은 1984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343억원, 군의 채무는 54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20억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양군은 살림규모 등으로 볼 때 유사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재정환경이 좋지 않으나, 살림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방채무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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