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신청사 주변에 대형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하고, 건물벽에 무궁화 그림을 만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경북도는 도청 정문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하고, 청사 앞마당에 높이 33m 국기게양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본관 정면 벽에는 가로 16m에 세로 11m 크기의 대형태극기를 설치했다.앞마당 원형 잔디광장에는 경북상북도 개도 702년의 의미를 담아 702개의 바람개비 태극기가를 마련했다. 신청사 동문에서 서문 서이에는 지역의 독립유공자 2113명과 같은 수의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했다. 또 청사초롱을 활용해 회랑 기둥마다 태극기와 무궁화 초롱을 달아 일몰 후에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동락관 건물에는 가로 27m에 세로9m 크기의 대형 무궁화 그림을 펼쳐 태극기와 무궁화가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