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출향 대학생 고향방문 이벤트인 ‘우리 대구사람 아이가!’에 참가할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대구 관광 투어를 진행했다.개인 SNS 채널을 통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구가 고향이고 타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 가운데 SNS 활동이 활발한 청춘들을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모집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젊음이 살아 숨쉬는 ‘Colorful 대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학생들은 디아크와 올림픽 금메달을 꿈꿀 수 있는 대구사격장을 체험하고,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 등에서 대구의 정취를 즐겼다.또 대구10미(味)인 동인동 찜갈비를 맛보고,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서문시장 야시장도 체험했다.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참가자들이 특별한 대구 체험을 통해 고향 대구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해 대구의 숨은 매력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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