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대학생과 스타기업을 연계해 스타기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지원하는 ‘3기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 수료식을 26일 대구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시와 지역대학, 한국장학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대구 스타기업에서 필요한 전공과 인재를 지역대학과 학국장학재단에서 모집하고 스타기업의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확정한다.지역 대학생들은 기업수요를 반영한 2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간 매칭 스타기업의 현장근무를 거친 후 스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인건비를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대구시는 1기 스타기업 히어로양성사업(2015년 7월-2016년 2월)을 통해 17개 기업에서 46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 가운데 28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2기 스타기업 히어로양성사업(2015년 12월-2016년 8월)에서는 12개 기업에서 33명의 학생이 선발해 현재 정규직 채용과정을 진행 중이다.이번 3기 스타기업 히어로양성사업(2016년 5월-2017년 2월)에서는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150여명이 신청했고, 최종 19개 기업에서 39명의 학생을 선발·매칭해 경영·마케팅 기획과정 및 생산·품질기획 2개 과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39명의 지역 대학생들은 수료식 종료 후 6개월간 해당 스타기업에 현장근무를 진행한 뒤 정규직으로 취업할 예정이다.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이 사업은 대구시가 지역이전 공공기관과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인 스타기업과 지역 우수인재를 연계함으로써 청년 취업을 확대하는 우수사례로 기업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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