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 공동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며 올해 최대 규모인 약 5만명이 참가했다.또한 6차산업 체험·판매관, 미래창농관, 청년벤처농업관, A Farm Market 등 다양한 체험·판매관이 운영됐다. 올해 세번째인 이번 박람회는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60개, 유관기관 50여개가 참가해 전시부스 총167개, 면적 6400㎡규모로 열렸으며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구성해 마치 전국을 탐방하듯 귀농귀촌정보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쾌적한 상담환경으로 조성됐다.박람회장은 귀농귀촌상담을 위한 지자체관과 창농귀농 관련 6차 산업관으로 구분, 박람회 참가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람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도와 영주, 영천, 상주 등 10개 시군은 선도 귀농인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사업 등을 설명했고, 농업환경과 다양한 고소득 작목, 편리한 접근성, 맞춤형 지원정책 등 경북도가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해“경북은 매년 1개 면단위 인구가 귀농하고 있는 귀농1번지로 2004년부터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단계별 정책 지원으로 경북에서 새 희망·새 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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