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6일 오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4개 읍면동 이·통장 등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지난해에 이어 6회째를 맞은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방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동환)의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24개 읍면동별로 팀을 나누어 투호, 제기차기, 고무신 컬링 경기가 신바람 나는 분위기속에 대결을 펼쳤으며 체육경기가 끝난 후 펼쳐진 읍면동 노래자랑에서는 숨겨둔 노래실력을 한껏 뽐내며 춤과 노래로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지역이 발전되고 변화하는 것은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고,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통장 상호간에 더욱 단단한 화합을 이뤄서 살맛나는 상주를 건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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