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대표 누리집 전면 개편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중간보고회는 오는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봉화군 누리집 전면 개편사업에 대해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완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봉화군 누리집 전면 개편사업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오늘날 정보화 환경에 맞추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대표누리집과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 댓글을 연동하며, 저시력자를 위한 웹 접근성을 준수하는 등 기존의 누리집와 차별화된 방문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누리집 구축 용역업체 ㈜머스트 박선영 대표가 지금까지의 사업수행 결과 및 추진방향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적용되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토론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누리집 개편에 있어서 봉화군의 산림목재 체험장, 봉성면에 조성중인 봉화군 산림휴양시설 및 청옥산 산림휴양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각 부서에서도 관련 자료에 대해 꼼꼼한 검토를 당부를 하는 한편 방문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미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보완하는 등 우수한 누리집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봉화군은 현재 누리집 개편에 따른 의견을 각 부서 및 네티즌들로부터 의견 수렴하고 있으며,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개편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집 용역 완료 후 한 달간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정상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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