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동시장 상인회사무실과 방천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상담 및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고 ‘마을세무사’들은 지방세담당 공무원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상인 및 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상담,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지원 등을 상담하게 된다.중구청 세무과 우철수 과장은 “바쁜 중에도 기꺼이 재능 기부를 해주신 세무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금문제로 고민 중인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권익을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