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30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군 누리집에 공시하기로 결정했다.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칠곡군의 살림규모는 5475억원으로,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170억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4만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992억원으로 나타났다.또한 군의 2015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0.1%,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6.9%로 나타났다.특히 ‘재정자립도’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7.1%)보다 높아 칠곡군의 재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범용 칠곡부군수(위원장)는 “매년 8월 전년도의 재정운용상황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시 사항 발생 시 수시로 홈페이지에 게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행정정보-재정공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