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강원도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업최강전은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겨루기 341명, 품새 234명 총 575명의 실업팀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수성구청 선수단은 5인조 단체전(김윤옥, 임다빈, 임소라, 이미성, 최현아, 김재아 선수)에 출전해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26일 첫날 개인전에서 김아현(67㎏급) 선수가 금메달을, 김재아(49㎏급), 임소라(57㎏급), 이선옥 선수(62㎏급)가 각각 은메달을, 임다빈 선수(53㎏급)가 동메달을 획득했다.3인조 지명전(임다빈, 이미성, 황지애, 김보미 선수)에서도 3위에 오르며 실업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수성구청 조성호 감독과 김재아 선수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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