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박인원)에서는 선선해지는 가을에도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기념관은 주5일 교육으로 인해 주말 여가시간 활용이 중요해 지는 요즘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부모님과 함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손끝으로 직접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무궁화 전등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의 역사와 독도수호 깃발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역사적 근거를 알아보고 독도 수호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더불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님께 오는 10월에 천안 독립기념관 등 현충시설 답사와 현장교육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호국보훈의 달에는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체험교실’을 문경초등학교에서 6회 실시해 문경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경의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박열의사기념사업회 박인원 이사장은 “선선해지는 가을에도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기념관을 찾아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겨 보고, 더불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모처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572-3396~7 로 연락하거나 팩스 (054-572-3398) 또는 누리집(http://www.parkyeol.com)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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