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37명(민간인 19명,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식별 요령 및 신고 앱 설치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그동안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매일 단속반 운영과 야간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동참 시킴으로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은 출·퇴근이나 출장 시 또는 거주지 주변에서 아파트 분양관련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발견할 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를 하면 담당부서가 위치를 파악해 지금보다 더 신속한 단속과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모니터단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 불법 유동광고물 퇴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