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추석연휴 동안 중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귀성객을 위해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중구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향촌문화관·대구문학관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윷을 세 번 던져 그 해의 길흉을 알아보는 윷점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특히 향촌문화관에서는 1950-1960년대 대구의 근대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향촌동 이야기’가 모형과 패널, 영상으로 연출되고 당시 생활한복과 교복, 어린이 한복 등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연휴기간(추석 당일 제외) 동안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를 방문하면 △민속놀이 체험 △한복·근대의상 체험 △연극 등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동성로야외무대에서는 아트프러스의 ‘자선거리 콘서트’, 문화예술회의 ‘대구리듬페스타’ 등이 열린다.또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는 어쿠스틱 블루스의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더불어복지재단의 ‘거리문화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윤순영 중구청장은 “대구를 찾은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중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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