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달성군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새누리당 달성군 지구당사에서 세 번째 ‘달성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때는 모처럼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려 주민들의 얼굴이 한결 밝았다.벌초 시기와 맞물려 전번 행사보다 적은 100여명의 민원인이 찾았지만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당사를 찾은 민원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차분히 차례를 기다렸으며 추경호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당직자와 조성제, 최재훈 대구시의원, 하용하 달성군 의회의장 및 각 지역 군 의원들은 점심도 거른 체 성의껏 민원청취에 임했다.당 관계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소통의 날은 계속된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이 군민의 입장에서 해결되는 날이 올 거라 확신했다.두 번에 걸친 군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160여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당 관계자는 “민원의 성격이 개인 민원 보다는 지역발전을 원하는 민원이 많았으며 개인 민원이긴 하지만 지역과 관련된 민원이 대다수라 달성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애향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아직도 지역의 곳곳에 해결되지 못한 민원이 산적해 있다.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의 민원을 전달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는 향후 달성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추의원은 “군민 소통의 날을 정해 민원인을 접촉하는 것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현장에 있기 때문에 지역의 의원들이 평상시 지역 민원을 접하는 것은 의정 활동을 하는 것이다”라며 당직자와 각 지역의 의원들은 작은 민원이라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가창의 한 민원인은 “면 전체가 그린벨트지역이 많아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추 의원께 감사드린다 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민원을 전달받는 좋은 기회다. 내 문제라고 생각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애정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들은 국민이 선출한 민복으로서 군민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 수 있다. 그때 가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군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 아무리 작은 민원이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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