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다인건설(주)이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3,000만 원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대구시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의 기업․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요구되는 주택 또는 주택소유자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구․군의 추천(매년 1-2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후 수리 대상주택으로 선정한다.2012년부터 2015년까지 233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17억8900만원을 모금해 1,124호의 주택을 수리했고, 올해는 150호 수리를 목표로 지역 내 30여개 기업에서 3억원을 후원받아 참여 기업에서 직접 수리하거나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1일(목) 대구시 행정부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다인건설(주)은 구 금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다인 로얄팰리스 동성로)을 건설 중인 업체이다.다인건설(주) 오동석 회장은 “대구시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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