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에서 ‘주민공감 혁신창조도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상 수상은 지자체간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항-경주 간 형산강 프로젝트사업과 포항-울산-경주 간 해오름동맹 추진,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타이타늄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타이타늄 클러스터 조성, 구 폐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녹색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Green Way(폐철도부지 공원화) 도시재생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민선6기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한 이래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슬로건을 바탕으로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취임당시 시민 공감대 부족으로 산재해 있던 각종 대형민원을 부서간 협업과 끊임없는 현장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서 원만히 해결해 왔다.또한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핵심사업인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출범, 전국최초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철강단지 건폐율을 상향하는 규제개혁 시행,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철강경기 침체로 어두웠던 지역경제의 부활을 위한 기반이 됐다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대상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업과 소통으로 현안사업들을 해결해온 이강덕 포항시장님을 비롯한 포항시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해준 53만 포항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변화하고 혁신하는 도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한편 ‘2016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은 (사)한국언론인협회,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고객 및 시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CEO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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