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일 제1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년도 제도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16년 제도운영계획과 주요 개선사항, 주민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행 3년차를 맞이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현재 영주시는 지난 7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들을 해당 부서에 검토의견을 조회 중이며 다음 분과위원회 개최 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의결을 돕기 위해 이날 주민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미리 배부해 충분한 검토를 당부했다. 시는 9월 분과위원회를 개최, 소관부서에서 제출한 실무검토 의견과 위원들의 사전 실무검토 의견을 종합해 주민제안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주민수혜도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사업을 구체화한 후 오는 10월 총회를 개최,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장에게 전달, 2017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되는 해로, 금년은 제도의 정착과 안정적인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주민 숙원성 사업보다 지역에 의미있는 주민참여예산에 적합한 사업들을 발굴, 시민이 행복한 영주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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