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FTA 확대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군 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업비는 10억원으로 행정, 농협이 50%씩 부담했으며 지역농업네트워크와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서 맡아 추진한다.이날 보고회는 곽용환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장, 품목별대표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리군의 강점인 지리적 특성을 살려 향후 10년간의 지역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아울러 이번 용역은 2017년 10월까지 진행하며 품목별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부시책과 시장분석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제시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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