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0일부터 영천호국원 방면 등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그동안 역을 이용해 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은 완산동 시장삼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애로가 있었으며 특히 고령의 참배객은 여름이나 추운겨울 도보이동은 물론, 원거리 기차이용객의 대중교통이용에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영천교통과 수차례의 협의(조정)로 추석을 앞둔 오는 10일부터 1일 19회에 걸쳐 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개선했다.호국원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자가용 이용자 감소, 교통정체 해소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화남면 월곡방면 노선에 용계마을을 연장운행(일2회)함으로서 40여가구 주민들의 버스이용이 가능해져 수년 동안의 주민염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외에도 금호읍 대곡리와 군위군 부계방면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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