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매년 홍보주간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및 전통시장에서 건강부스(레드서클존)를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나트륨량·설탕량 알기, 짠맛 미각 테스트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식품모형을 전시하는 등 시민 및 공무원 5000여명이 참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금연·절주 상담 및 국가암검진, 치매 조기검진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됐다.구현진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고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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