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하늘에 ‘부흥 경북 번영 안동’이라는 희망의 골프공이 날아갔다.지난달 31일 세계관광문화유산1번지 경북 안동 하늘에 쏘아올린 골프공 이라는 구호를 건 ‘2016 경북-중화권 골프 문화교류 대축전’이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 열렸다.대회에 40팀(영예인 팀포함)과 갤러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대회에 가수 이태원, 김범룡, 윤태규, 건아들, 이병철 등 40여명이 연예인들이 참석, 대회 분위기를 북돋웠다.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을 대신해 최 웅 부시장이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 했다.최 웅 부시장은 축사에서 “많은 선수와 연예인들이 안동을 찾아 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대회를 내년 후년 영원 지속해 안동 경제 부흥에 한몫해 달라”고 부탁했다.최 부시장은 ‘세계관광문화유산1번지 경북 안동 하늘에 쏘아올린 골프공’이라는 구호처럼 대구광역일보가 축제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모든 이들에게 안동시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어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안동 경제를 살리는 대회를 보면서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렸는데 김철수 씨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통합챔피언은 70타를 기록한 옥인호 씨가 차지했다.최고의 행사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선 음악화 큰잔치였다.사회는 개그맨 정은숙 씨가 맡았다.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가수 이병철 씨는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중을 매료시켰다.그는 말춤과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참가자들과 덩실덩실 춤을 추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가수 전원석 씨는 ‘떠나지마’를 불렀고, 건아들(곽종목)은 80년 초 사랑을 한몸에 받은 젊은 미소를 불렀고, 노익장을 과시한 솔개트리오의 이태원 씨는 마이웨이를 선창으로 2절을 후배가수 윤태균 씨에게 마이크를 넘겼다.윤태균 씨는 동료가수와 개그맨 등 연예들이 다함께 무대위에 올라 마이웨이를 열창, 사실상 대회를 마무리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연예인들은 한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을 다시금 알게 됐고, 양반의고장 안동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연예인들은 안동에서 하룻밤을 묶고, 이튿날 라운딩한뒤 서울로 돌아갔다.이 대회는 대구광역일보가 주최했다.김성용 본지 대표는 대회사에서 “문화관광과 골프가 어우러진 최고의 관광 마케팅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대한민국의 골프대표 축제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김 대표는 “2017년에도 세계인이 함께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발맞춰 천년의 땅 부흥의 땅 안동에서 문화관광 노래를 불러 세계 문화 관광 대축전에 직접 참여하는 골퍼인에게 번영의 땅 안동시를 홍보, 지역경제 부흥에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종승 본지 회장은 “대구광역일보는 매년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을 알리고 세계 속 경북관광의 빛나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무엇보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게 참석, 경북의 문화를 알리고 찬란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안동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안동은 경북 제1관광도시를 넘어 세계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다.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적가 인정한 최고의 문화자산이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의 양반문화가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안동 하회마을과 탈춤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손꼽힐만큼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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