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현관 로비에서 국민디자인단 성과를 알리기 위해 청년창업 일일카페와 대가야 고령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고 학생들이 지역 특산품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빵과 음료 제공, 가야금 연주와 전시, 특산물 시식 및 유물 전시, 관광홍보 영상 방영 등 공무원과 청사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고령홍보부스에서는 학업과 직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학생창업 카페’를 열어 세계적 바리스타·제빵사를 꿈꾸는 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 부스는 고령군 디자인 과제로 고령군청에 최근 만들어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카페’를 재현한 것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군청청년카페를 재현한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대한민국특성화고의 모범사례를 국민 여러분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와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우선등재대상 선정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청에 운영중인 청년창업 카페를 재현한 이번행사는 지난 6월 행정자치부 정부3.0국민디자인특화과제에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개소하게 됐으며 지역의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을 위한 직업현장체험에 활용할 목적으로 사업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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