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이 지난해부터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누적 상담인원이 256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달성군청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연계 추진 중인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달성군은 그간 변호사 사무실이 한 곳도 들어서지 않아 주민들이 법률 상담을 받기 위해선 인근 달서구나 수성구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이에 달성군은 생활법률 상담과 각종 소송 접수가 가능한 원스톱 법률구조 서비스인 이동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 매달 이용률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상담변호사 등 2명이 달성군청 주차장에서 월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동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률사각지대에 처한 많은 군민이 유용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상담 일정은 달성소식지를 참고하거나 달성군청 법무규제개혁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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