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 사업”을 신청, 지난 1일 최종 선정 됐다.2016년 지역수요맞춤형지원사업은 전국 65개 시·군에서 신청, 지역개발사업공모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와 PPT 발표를 거쳐 최종 2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봉화·영주·영양 등 3개 시군이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3년간 사업이 진행되며, 총 사업비 76억 원으로 구시장내에 지역활성화센터 건립으로 산재해 있던 여러 단체와 기능을 통합, 새로운 유동인구 창출로 구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또한 문화공연장, 야외 푸드트럭존 설치, 나눔장터 운영, 청년창업센터, 글로벌마켓, 문화공연장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확정으로 구시장이 사람과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재탄생, 시장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여러 복지 기능을 한 군데로 통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 시 주민들과 관련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