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5일 간부회의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지하시설물전산화는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시설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상·하수, 도로는 지자체에서 나머지는 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19억2300만원(국비60%, 군비40%)으로 의성읍 일원의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총사업량 301Km(도로89, 상수도140, 하수도72)를 2018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한다.전산화가 완료되면 도시가스관,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과 연계돼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 제공으로 도로 굴착 등 각종 공사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와 중복공사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건설, 도시, 상·하수, 산림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사업완료 후 행정내부는 물론 군민 편의 도모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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