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정부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자체심사해 추천한 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현지 확인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결정했다. 그 결과 고령군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된 된 것이다. 심사는 지자체의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심사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이뤄졌다.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및 민원서비스 운영분야에 대해 평가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선정·발표해 왔다.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청사 면적 대비 넓은 민원실 면적, 넓은 민원인 전용주차장, 모자휴게실, 북카페, 휴게공간, 민원관련 부대시설(지방세, 세무서, 농협) 등을 마련,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복합민원의 원스톱시스템의 주기적 재점검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민원실내 청년창업 카페를 개설,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에 쉼터를 제공하는 등 민원실이 민원해결을 위한 딱딱한 곳이 아닌 편안한 쉼터 같은 곳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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