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7일 강영순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 김충태 포항축협 상임이사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번 군부대 방문은 국토방위를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첫 방문지인 상대동 소재 사랑나눔의집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부대 방문 이후에는 중앙동에서 홀로 사시는 안 모(76) 할머니 댁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인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해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강덕 시장은 9일에는 환경관리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12일에는 장애인복지관과 유망강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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