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일 마성면 외어4리 마을회관에서 교육생인 마을어르신들과 위탁사업자인 문경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 및 강사 그리고 시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문경시 성인문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성인문해교육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고 쓸 수있는 문자해득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위탁사업자인 문경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전두석)는 이번 교육을 위해 2015년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원 양성’ 수업을 통해 20여명의 성인문해 교원을 양성했다.개강식에 앞서 교육생들의 혈압, 혈당을 무료로 측정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교육은 7일부터 11월 4일까지 2달여 기간 동안 매주 수·금, 1일 2시간씩 총16회 32시간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실버체조, 요가, 동화구연, 레크댄스, 퀼트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습 의지를 더욱 교양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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