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가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9일-11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향토 전통음식의 발굴·계승과 지역 명품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중소업체의 우수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향토음식주제관, 경북식품산업관, 부대행사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향토음식주제관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의 대표음식이 전시되며 특산물인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송이돌솥밥, 송이국밥, 송이삼색칼국수, 한약우뚝배기불고기 등의 음식을 전시, 관광객들에게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