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6 한가위 문화여행주간(10일 -18일)을 맞아 안동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관광지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되며, 유교랜드는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 동안 2000원 할인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다.16일에는 하회마을 일원에서 송편 등 세시음식 체험 및 나눔 행사를 하고, 제기차기와 씨름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14일-18일 추석연휴 동안 안동민속박물관 놀이마당 및 전정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 등 8가지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별 공연 행사로는 하회마을 탈춤 공연장에서 추석연휴 동안(추석당일 휴무)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6일에서 18일까지 하회동 탈박물관 인형극장에서는 탈인형극 ‘이매야 놀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탈 인형극 관람 후 관객들이 무대로 나와 인형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는 8일에서  11일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공연하며 상설갤러리에서는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 전시회를 연다. 16일에서 17일에는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디너쇼형식의 퇴계연가 ‘육우원’공연을 한다. 17일에는 안동제비원 솔씨공원에서 제비원의 성주풀이 및 상여놀이 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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