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영양군 수비면과 영양태양초작목반(대표 황재덕)은 대구시 수성구 고산3동 시지근린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재구수비면향우회 및 대구 한일 유앤아이 아파트 부녀회, 고산3동 주민센터(동장 차은희)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입어 가져간 건고추 8000근을 비롯, 고춧가루, 사과, 꿀, 산나물 등 1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다.또한 이날 영양군 농·특산물 시식코너와 영양군 홍보행사를 운영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장인 시지근린공원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루었다.판촉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황종환 재구수비면향우회장은 “올해 심한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량 저하와 고추 가격 하락을 걱정하던 차에 이번 판촉행사가 영양군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묵 수비면장은 “고산3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재구수비면향우회, 대구 한일 유앤아이 아파트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직판행사를 마치게 돼 감사드리며 단순한 판촉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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