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우선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 결과,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2016. 9. 6.)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지원금 3500만원을 받게 됐다는 소식도 전했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및 성과와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및 재활용 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총 8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광역단체별 우수지자체 추천,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시행하는 정량평가, 심사위원회 검증, 현장 평가단 검증 등 총 4차례에 걸친 과정으로 진행됐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사업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명평가가 이루어졌다. 임병헌 구청장은 “환경부표창 소식에 이어 오늘 발표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수지자체 선정까지, 모두 대구에서는 유일한 수상 소식이라 더욱더 자랑스럽게 생각된다”며 “앞으로 주민분들의 기대와 소망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노력하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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