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평가한 2016년 과실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운영활성화평가에서 풍산읍 노리에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APC’가 3년 연속 ‘우수AP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별 과실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과실전문APC 4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출액, 취급물량, 공동계산실적, 시설가동률 및 수출실적, 농가조직화, 경영능력 등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했다.안동APC는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APC로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우수APC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안동시 관계자는 “우수APC로 선정돼 지원받는 상사업비를 인력훈련, 농가교육, 농산물마케팅 등에 사용해 고품질·안전과실 생산유통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과수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동사과의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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