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문화·관광사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투자 없는 달성의 미래는 없다’는 확신으로 달성문화융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문화·관광도시 기반 마련-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청.장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달성군은 비슬산 자연휴양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사문진공원 관광지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에 연간 평균 1만6100여명의 인력이 다양하고 고르게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순 일자리가 아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다양한 연령층, 전문성을 연계한 채용·배치로, 근무자 뿐 아니라 문화·관광의 직접적인 소비자인 주민의 만족도 또한 높다.달성군은 상반기 축제기간 중 6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대성공을 거뒀으며 지역경제에 451억원정도의 파급효과로 지역경제는 대박을 터뜨렸다. 오랜 기간 동안 굵직굵직한 축제를 개최해왔던 달성군은 올해 상반기 축제 성적은 우수였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제20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5월에 열린 달성 토마토 축제에 추산 총 6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총 45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16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 된 바 있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30만평의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에서 개최되는 달성군의 대표축제로 지난해 30만명에 이어 올해는 35만명이 방문해 약 9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비슬산 해발 1000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한 사찰로, 당나라 황제가 절을 지을 곳을 찾던 중 이곳을 발견하고 건립했다는 전설이 있는 대견사는 일연선사가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사된 지 약 100년만인 2014년 3월 중창됐다. 대견사 주변의 비슬산 암괴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괴류로써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올해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연계해 행사기간 중 비슬산 공영주차장의 혼잡을 대비해 국립대구과학관 부근에 2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마련 해 임시 주차장에서 휴양림입구까지 운행되는 시내버스 맞춤 노선(비슬1번, 축제기간 중 주말만 운행)을 운영하고, 휴양림 입구 매표소에서 대견사 정상까지 운행되는 전기차도 전년보다 증차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참꽃축제와 더불어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어 향후 비슬산권 관광 명소화 사업에 지역민들은 쉽게 대견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달성 토마토 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 2회를 맞았다. 이틀 간 무려 30만명이 찾아온 대박 축제였다.달성 토마토 축제는 농가의 경제적 이익 창출과 지역 토마토 및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 토마토 축제는 기존의 관광객들이 보는 것으로 그쳤던 축제가 아닌 ‘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물총 싸움,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금반지를 찾아라’ 행사는 2일간 6회를 진행해 금반지(60돈), 토마토,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이 당첨자에게 제공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지향하면서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올해는 15개국 주한대사 3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나라에 달성 토마토 축제를 홍보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달성 토마토 축제를 알려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기회를 얻었다.달성 토마토축제는 2015년에 처음 시작해 불과 2년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이라는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누적 협찬금 8400만원으로 예산을 절감한 축제였으며 2015년 58억340만원, 2016년 134억7900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둬 대구지역보다는 서울,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축제로 가능성이 더욱 돋보이는 축제이다.달성군은 지난 1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달성 토마토축제’가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을 수상함으로서 달성 토마토 축제는 지역농가의 경제적 이익 뿐 만 아니라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토마토 축제가 경제적 이익 창출은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세계적 축제로 도약시켜 달성군을 지역 관광 1번지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달성군은 비슬산 유스호스텔 착공과 함께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비슬산 권 관광 명소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낙동강 레포츠 밸리와 비슬산 숲 속 오토캠핑장, 구지 오토캠핑장도 조성돼 가족단위 레저인구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송해공원은 둘레길을 포함해 수중교, 가두리보, 송해광장, 수상정원, 음악분수 등을 갖춘 우리들의 삶이 담긴 공원으로 조성 중으로 인근 주민 뿐 아니라 주말에는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많은 호평을 했다. 비슬산·낙동강을 두 축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건설의 큰 그림이 완성되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달성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100대 피아노콘서트행사는 지난 2015년 5만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 축제였던 만큼 올해도 기대 이상의 출연진을 구성해 5년째를 맞이하는 ‘사문진의 별 헤는 밤’이란 제목으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대구의 뿌리 달성의 랜드마크인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2016 달성 100대 피아노’를 개최한다.달성 100대 피아노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문체부 산하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총 2억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그동안 진행하던 양일간의 콘서트 형식을 부대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국제적인 피아노 축제로 확장시켜 체계적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달성군은 2016 달성 100대 피아노를 선두에 내세워 문화를 통한 도시브랜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달성하면 떠오르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 외에 달성 토마토축제, 비슬산 참꽃문화제, 대구 강정 현대미술제 등은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사문진 역사공원은 과거 낙동강 물류의 중심지였던 옛 사문진 자리에 복원한 사문진 주막촌, 낙동강변의 시원한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는 달성호 및 쾌속정 운항과 강정보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류장을 설치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사문진 역사공원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도심근교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탈바꿈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구지면 오설리 일원에서 치러진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 후적지 15만평에 대한 활용방안도 관계기관 간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마련 중에 있으며 대구교육낙동강수련과 낙동강레포츠밸리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음껏 레저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의 캠핑장과 관련 시설을 입주시켜 낙동강을 대표하는 레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의 문화관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만의 독특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문화축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달성군은 인구 30만,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두고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품격 높은 지역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우리 달성군이 이름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또한 “문화·관광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금, 투자 없이 달성의 미래는 없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문화·관광도시 기반 마련-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와 구지국가산업단지, 옥포재개발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소비자 중심 조직 운영, 문화·관광산업 및 6차 산업 등 달성의 미래를 선도할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조직 및 인력진단 용역을 시행 중으로, 인구 30만 돌파를 위한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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