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원전비상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신속한 상황전파체계 및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점검을 위해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며 경주시의 경우 기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3곳에서 올해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이 추가 편입돼 9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에 의한 월성원전의 방사능 누출을 가상해 교통 통제, 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소개,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 관련 사항 중  주민 상황전파 및 갑상선방호약품 배포를 집중 점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