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황금 들녘으로 변해가고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자전거도로 명품 라이딩 코스를 소개했다.문경 이화령고개-상주 상풍교를 이어 고령까지 180km(새재길 54, 낙동강 126)구간과 안동댐에서 낙동강을 따라 예천을 거쳐 상주 상풍교까지 연결되는 65km는 들길, 논길, 마을길, 낙동강을 따라 조성됐음며 아름다운 자연과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아주 훌륭하다.이 구간은 전국이 하나가 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한강, 낙동강 등 소통과 화합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1777km의 일부구간으로 경북구간은 245km구간에 해당한다. 또한 경주 양남에서 울진군 북면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자전거길 191km구간은 교통량이 적은 기존의 해안도로, 마을길을 최대한 활용해 동해안의 해안절경과 항구도시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상주 경천대 구간, 구미 금오공대 구간, 고령 MTB 구간 등 3코스는 행정자치부‘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 20곳’으로 선정됐으며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친지들과 함께 자전거 길을 달리면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 경천대 구간은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답고 높은 경천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코스로 경천섬, 자전거 박물관 등과 연계된 가족단위 체험 여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며 구미 금오공대 구간은 깍아지른 절벽아래 조성된 데크형 도로를 달리며 굽이치는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코스로 주변 문화 유적지나 레포츠 공원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령 MTB구간은 청룡산에 자리잡은 약 12km코스로 자연미를 살린 흙 포장길이 특징이며 코스가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낙동강을 빼어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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