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안동한지공예대전에서 전인남(고운빛한지) 작가의 ‘새악시 버선장’이 특선을 차지했다.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한지공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청소년들에게 전통공예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전 작가의 ‘새악시 버선장’은 반가의 새댁이 시집갈 때 작은 소품들을 간수했던 장이다.입선한 이미경(도경도예) 작가의 ‘황룡도’는 한지에 분채와 봉채로 전통민화 기법을 이용해 황룡을 그려낸 작품이다. 권혜영(지와사랑) 작가의 ‘다용도 바둑(장기)판’은 상단에 용 문양을 넣어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해 입선했다.수상작은 오는 20일부터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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