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12지진에 따른 피해조사와 긴급시설복구 등 지역 안정에 온 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첫날부터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현업기관을 방문 격려하며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전부터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 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지진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높아져 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 시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명절안전대책과 지진피해 대책을 논의했다.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을 방문해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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