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들과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포항시는 지난달 25일 자체 도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주요 도비건의사업을 발굴하고, 경북도 실무부서와 도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던 중 주요전략사업의 충분한 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도의원들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경북도 보조사업 편성 순기에 맞춰 포항시 간부공무원들과 도의원이 함께 주요사업 도비확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추석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동해안발전본부 부지확정에 따른 임시청사의 빠른 이전과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포항 그린웨이 전략, 타이타늄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당면한 11개 현안사항과 52개 347억원 규모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이에 대한 확보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시는 오늘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도의원들과의 협력을 확대 강화해 2017년도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달성, 주요전략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 날 간담회에서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포항시의 주요현안사항과 도비건의사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포항시, 도의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년도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강덕 포항시장도 “매년 도비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도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도 포항시의 주요전략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아울러 도비 확보에 필요한 각종 자료제공 등 포항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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