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6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19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장욱현 영주시장,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 김현익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축제조직위원, 행사 주관단체, 시청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세부추진계획이 보고됐고, 장애요인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시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관리부터 교통, 주차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등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프로그램, 홍보, 안전, 자원봉사 등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다”며 “남은 기간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빙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부서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6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깎기경연, 풍기인삼경매, 풍기인삼 풍년기원제, 인삼캐기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주세붕 행차 재현, 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특히 축제기간 중 난장무대에서 영주지역 전래 내방가사인 지역대표 문화콘텐츠 ‘마당놀이 덴동어미전’이 일일 2회씩 총 16회 공연이 계획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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