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19일 오전 축제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35회 청량문화제 개최를 위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축제개최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군민과 참여 관광객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 향상과 향토문화 체험 및 전통문화 전시 등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또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사운영상의 준비과정과 관광객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하기 직전 최종적으로 행사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자리였다.‘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여행, 이몽룡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을 비롯해, 성이성 어가행렬 재현 등 관광객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송이 채취 체험, 송이경매, 곤장체험, 봉화도자기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봉화소리발표, 목도·운재시연, 삼계줄다리기대회, 읍면 풍물 경연대회 등 관광객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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