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9일부터 내년도 정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사업은 생략하고 국도비 확보와 연계한 신규시책과 개선사업 위주로 보고가 진행되며 계속사업과 같은 현황사업과 건의사항, 공약사항도 곁들여 보고하게 된다. 특히 해당부서 실과소장도 참석하지만 업무담당주사가 직접 자기 소관 시책사업을 설명하는 토론형으로 진행, 업무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북돋우게 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개선을 통해 주요 업무계획을 다듬어 나가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해가 갈수록 국도비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7년 연속 군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보고회에서도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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